‘있는 그대로 보기’

치유활동가집단 공감인 뉴스레터 제40호 2019년 12월 26일

 있는 그대로 보기

쌍둥이 형제를 만났을 때 사람들 대부분이 하는 질문은 거의 같답니다. ‘누가 형(또는 언니)이냐’는 거지요. 

단 5분 차이라도 그로 인해 ‘형님-동생’의 호칭을 부여받게 된 쌍둥이들은 ‘성장하면서 그에 맞추어 자신의 성격을 획득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당연한 호기심일지 모릅니다. 

10대 후반의 쌍둥이 딸을 둔 어떤 부부는 처음부터 아이들에게 그런 위계질서를 적용하지 않았답니다. ‘언니-동생’으로 구분하지 않고 서로 친구로 지내게 했다는 겁니다. 

 가뜩이나 신경 쓸 게 많은 쌍둥이 자매의 자의식을 고려한 지혜로운 배려입니다. 그런 배려 덕분에 아이들은 오칭에 갇히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좀 더 수월했을 겁니다. 

 쌍둥이의 선후를 구별하는 일처럼 불필요한 ‘틀(frame)’에 갇히기 시작하면 ‘있는 그대로’ 보는 일은 뒷전으로 밀려나기 십상입니다. 

 어떤 일을, 긍정적으로 보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있는 그대로’ 보는 것입니다. 그래야 다 편안해집니다.  

ㅡ마음주치의 정혜신·이명수 『홀가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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