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꿈은 내가 꾼다’
 
 

치유활동가집단 공감인 뉴스레터 제38호 2019년 10월 31일

 ‘니 꿈은 내가 꾼다’
 
한 조사 자료를 보니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에 공무원이 적지 않더군요. 선택의 이유가 기막합니다. 부모가 권유했다는 거지요. 안정적이라고. 이보다 더 어떻게 슬프겠어요. 
 
이제 겨우 열 살 넘은 아이에게 안정성을 강조할 수밖에 없는 빡빡한 현실을 백 번 감안해도 부모라는 이들이 ‘본의 아니게 폭력적이다’란 생각을 떨치기 어렵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스파게티를 잔뜩 먹고 배가 부른 아이에게 그 건 진짜 배부른 게 아니라며 구절판이 차려진 궁중음식상의 숟가락을 들도록 강요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영화평론 분야에서 당대 최고수로 평가받는 중년의 평론가는 아직도 아버지가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고 고백합니다. 언젠가 아버지에게 영화 잡지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더니 “그런데 넌 언제부터 일을 하고 살 거냐?”라고 물었다네요. 아버지가 보기에 제대로 된 일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이겠지요. 부모 자식의 관계에서만 그런 건 아닙니다. 
 
‘최민수’도 아니면서,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니 꿈은 내가 꾼다’고 말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선의(善義)라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요. 
 
혹시 누군가에게 최민수 시리즈의 그 ‘최민수’였던 적은 없었는지 돌이키다 보면 혼자서 얼굴이 붉어지는 때가 많더라고요. 저는.
 
ㅡ마음주치의 정혜신·이명수 『홀가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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