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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 해 동안 속마음산책에 함께해준 화자와 공감자가 만나는 시간. <어울림 워크숍>을 11월, 12월 두 달에 걸쳐 5회 진행하였습니다. 속마음산책에서 따스한 공감으로 나를 입체적이고 또렷하게 만나봤다면, 워크숍에서는 몸으로 나를 인지하고 상대와 공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나눴습니다. 서로 한마디 말도 나누지 않고 등으로, 팔로, 손가락으로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모두에게 새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그중 몇 가지 소감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눈을 감고 호흡하며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으니 이내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힘 푸는 연습을 1년 정도 했는데 오늘에서야 몸이 편안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무리하지 않고 옆 사람과 연결되는 느낌이 신선했습니다. 하나로 연결하는 동안에는 무거운 이불을 덮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나의 몸 구석구석을 인지하려고 노력해보니 미세한 경련도 느껴졌습니다. 아, 내가 이런 움직임도 있었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등으로의 교감이 재밌었습니다. 예술가가 된 것 같아요. 주변 시선을 의식하다가 나에게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이내 자유롭게 움직여보니 마음의 용기라는 단어가 머리에 떠올랐고 주인공이 된 것 같았습니다.’

 

이 외에 하다가 잠든 분도 있고, 끝난 후에도 가만히 공간에서 자신의 숨을 고르던 분도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각자의 홀가분한 표정과 한껏 여유로워진 몸동작으로 소회를 나누던 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내년에도 속마음산책으로 누군가와 한 번쯤 나누고 싶은 내 마음을 솔직하게 꺼내어보는 시간을 충분히 갖길 바랍니다. 그리고 워크숍을 통해 또 다른 방법으로 나를 만나고 상대를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글 : 공감인 속마음프로젝트 원솔이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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