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이 똑똑 노크합니다. “가을이 왔어요.” 울긋불긋 알록달록 물든 단풍, 코를 찌르는 알싸한 은행열매 냄새, 낙엽이 밝으면 나는 바스락바스락 소리. 시월에 시작된 가을과 함께 하반기 속마음산책도 준비를 합니다. 10월 5,12,19,26일 총 4번의 만남 속에서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길, 그 길의 여정을 여러분께 소개해요.

 

191113_01.jpg

 

191113_02.jpg

 

사람을 만나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죠.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도 하고,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기 때문이죠. 속마음산책은 누군가의 마음을 오롯이 만나기 위해 심혈을 기울입니다. 속마음산책이 공감과 치유로 가득한 시간이길 원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191113_03.jpg

 

191113_04.jpg

 

산책을 가기 전 서로 소개를 나누며 마음의 준비를 하는 시간이 있는데요. 산책 때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도 든든하게 채웁니다. 우리의 체력은 소중하니까요. 몸과 마음의 준비가 끝나면 서울숲으로 출발합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뚜렷해진 내 마음을 만나는 90분의 산책. 누구는 시원한 마음으로, 누구는 따뜻한 마음으로, 누구는 몽글몽글한 마음으로 헤이그라운드로 돌아옵니다.

 

“내 마음을 거울처럼 비춰주는 공감자와의 만남으로 내 마음을 돌아보고 고민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외면했던 저를 만나고 참 잘 살아왔다고 인정해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나온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의 삶에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한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191113_05.jpg

 

191113_06.jpg

 

서울숲을 산책하며 일렁였던 내 마음을 차근차근 살펴보며 마주하는 자기마감 시간. 함께 산책을 다녀온 화자와 공감자가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감정단어판 앞에 서서 지금 내 마음이 어떤지 생각에 잠깁니다. 우리의 인생 전체를 놓고 본다면 속마음산책으로 만난 이 시간은 찰나에 불과하죠. 하지만 이 시간 우리는 서로 만났고, 마음이 닿았을 겁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인데, 마음이 스치면... 우리 내년에도 다시 만나요. :)

 

글 : 공감인 속마음프로젝트 신수경


  1. 시도할 수 있는 용기를 얻다

    Date2019.12.05
    Read More
  2. 매서운 추위가 오기 직전, ...

    Date2019.12.05
    Read More
  3. 제한시간이 주는 용기

    Date2019.11.25
    Read More
  4. 2019 하반기 속마음산책을 ...

    Date2019.11.12
    Read More
  5. <당신이 옳다> 독자 대상과 ...

    Date2019.11.12
    Read More
  6. 청년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

    Date2019.11.11
    Read More
  7. 더 이상 완벽할 수 있을까?

    Date2019.11.07
    Read More
  8. 속마음버스에서 만난 감정의...

    Date2019.10.28
    Read More
  9. 내 마음의 쉼표, 속마음프로...

    Date2019.09.30
    Read More
  10. 이제 나를 위해 그림책을 펼...

    Date2019.09.27
    Read More
  11. ‘3분’이 만들어내는 기분 좋...

    Date2019.09.25
    Read More
  12. 만나자 ‘나’와! - 2019 청년...

    Date2019.09.18
    Read More
  13. 내 속에 있는 치유의 달콤함...

    Date2019.08.26
    Read More
  14. 속마음버스와 보내는 ‘버캉스’

    Date2019.08.26
    Read More
  15. 속마음버스에 도착한 편지

    Date2019.07.2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GONGGA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