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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던 10월 21일에 공감인 가을 소풍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가을 소풍을 한다는 기대감에 아침 일찍부터 서울로 향했는데 선선한 날씨에 미세먼지 없는 확 트인 시야, 아침 10시부터 여러 지역에서 모인 치유활동가 선생님들을 보면서 소풍을 반갑게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첫 모임 장소인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출발하고 가볍게 등산을 하면서 서로 자기소개도 하고 가을 산속 풍경을 이야기하다 보니 처음 뵙는 분들이 많았음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일상의 조급함과 충고, 판단에서 벗어나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동안 지내온 일상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신적 에너지가 충전되는 듯하며 이런 치유적인 힘이 널리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산을 구경하면서 청설모가 갉아먹은 솔방울이 있었는데 실물로는 처음 보는 것이여서 그런지 너무 신기했다.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산을 오르다가 북악팔각정에 도착해서 공감인 사무국에서 준비해주신 김밥을 먹고 주변 풍경도 바라보면서 함께 있어도 편한 사람들과 같이 있으니 제대로 힐링 되는 최고의 점심이었고 이날 숲 해설가로 나서주신 선생님의 꽃과 나무의 설명을 들으면서 꽃잎을 보고 나뭇결을 만져보니 심리적으로 힘들다고 느꼈던 10대 ~ 20대 초반 시절의 나 자신이 떠올랐습니다.

 

“존재 자체로 가치가 있는데 그때는 왜 나 자신을 부족하다고 느꼈을까?” 하는 생각들..

 

10월의 가을날, 지친 몸을 잠시 쉬어가고 싶었던 저에게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준 소풍으로 다음 소풍도 기대가 되네요. 고맙습니다!

 

글 :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치유활동가 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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